삼성전자가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코스메틱과 공동마케팅을 오는 4월 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크리스찬 디올 코스메틱’과 제휴해 뷰티강좌를 열고 2007년형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에어컨 업계에서 화장품 업체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주요 백화점의 크리스찬 디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최근 블랙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2007년형 하우젠 에어컨 “바람의 여신”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백화점 내 행사장에서는 ‘바람의 여신 스킨케어’ 등 뷰티클래스를 진행해 피부가 민감해지는 봄철 피부관리법과 디올에서 제안하는 올 봄 최신유행 메이크업을 알려준다.
또한, 방문고객 중 행사당일 선착순 150명에게 삼성전자 하우젠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디올 화이트닝 신제품 샘플 쿠폰이 증정되며, 행사기간 중 디올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우젠 바람의 여신’(앙드레Ⅱ 블랙) 이 증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인 두 브랜드가 손잡은 만큼 이번 이종마케팅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올 봄 새롭게 유행하는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와 에어컨 신제품을 알린다는 점에서 양사 모두 윈윈(win-win)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문희 기자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