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태영호,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 점검 및 스쿨존 안전 강화 법안 일명 ‘동원이법’ 논의
  • 오영학 기자 ohyh1952@naver.com
  • 승인 2023.02.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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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오영학 기자]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강남갑, 외통위 간사)은 오는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태영호 의원 ⓒ대한뉴스
태영호 의원 ⓒ대한뉴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9살 이동원 군이 희생된 참사를 계기로 어린이를 보호하지 못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실태를 고발하고 어린이 안전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 의원이 지난 27일 대표 발의한 스쿨존 안전 강화 법안 (도로교통법·도로법 개정안) 일명 ‘동원이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동원이법은 ▶스쿨존 보도 설치 의무화 ▶방호 울타리 우선 설치 ▶교차로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 의무화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위원회 설치 등 어린이 보행권 보장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승국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방재연구센터장(토론회 좌장), 허억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 강수철 도로관리공단 본부장이 스쿨존 어린이 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맡는다. 정부 측에서는 조우종 경찰청 교통운영과장(총경)이 참여하여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 예정이다. ‘동원이법’에 대해 권순호 변호사(서울 언북초 학운위원장)가 발제한다.

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실태를 점검하고 스쿨존 안전을 획기적으로 제고 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추진하겠다” 밝히며 “적어도 스쿨존에서 만큼은 아이들이 안전히 집에 도착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어린이 안전포럼 대표인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하여 어린이 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녹색어머니중앙회·사랑실은 교통봉사대·(사)에듀케어·(사)한국안전총연맹·새마을교통봉사대·서울강남서초교육지원청·세이브더칠드런·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초등돌봄교사연합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패트롤맘·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한국보육진흥원·한국아동단체협의회·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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