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부는 ‘의료 한류’ 바람…
베트남에 부는 ‘의료 한류’ 바람…
  • 대한뉴스
  • 승인 2009.09.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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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만5000명이 의료관광을 떠나는 베트남에 의료한류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으로 집중되어 온 베트남의 의료관광객들이 대거 한국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국내 의료기관 및 관련업체와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해온 한국관광 공사는 지난주 베트남에서 압구정 정원성형외과의 의료진(서만군, 설철환 원장)을 초빙해 한국성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호치민 라마나사이공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성형 심포지움에는 현지 성형외과의사 100여 명과 현지 언론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짧은코의 교정수술(Short nose correction)’과 ‘내시경을 이용한 겨드랑이 절개 가슴확대법(Endoscopic Transaxillary Breast Augmentation)’과 같은 선진 성형수술기법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현지 의료진과 기자단의 질문이 잇달아 베트남 현지의 한국성형에 대한 관심을 짐작케 했다.

19일 오후에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 vietnamnet(www.vietnamnet.vn)의 초청으로, 온라인 성형 상담이 진행되었다. 실시간으로 올라온 1000여 개의 질문에 대해서 50여개의 질문을 선별하여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성형의 전분야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고, ‘한류스타 김남주와 같은 얼굴을 원한다’는 질문도 등장해 다시 한번 한류스타와 한국성형에 대한 관한 베트남인들의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9월 20일에는 베트남 현지 성형외과 병원인 AUSTRALIAN COSMETIC CENTER에서 15명의 선별된 환자들에 대해서 개별상담을 해주었고, 이중 일부는 한국을 찾아 해당병원에서 수술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현지 언론사와 의료진이 한국을 방문한 이후 호감도가 상승했고,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의 높은 미용성형수준은 현지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여기에 의료시설과 서비스 또한 싱가포르보다 좋게 인식되고 있어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간의 활발한 의료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서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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