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대만으로! 대만으로!
중국인 관광객, 대만으로! 대만으로!
  • 대한뉴스
  • 승인 2009.09.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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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훈풍을 타고 대만- 중국간 직항이 270편을 넘어서면서 중국관광객의 대만 방문이 대폭 늘어나고 있어 관광분야가 양안교류의 선두로 나서고 있다.

<장 총통의 시신에 묵념하기전 진행되는 제식훈련을 찍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는 곳은 역사적 유적지.

전 장개석 총통의 시신을 모시고 있는 따시(大溪)를 찾은 한 중국인 관광객(50. 남)은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면 중국에도 많다. 대만 고궁박물관처럼 대만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이라던지 대만의 역사적 관광지에 관심이 많다. 장 총통이 죽어서라도 본토에 묻히고 싶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아 땅에 묻지 않고 관에 넣어 시신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따시(大溪)는 따한씨(大漢溪)의 수운을 이용해 청나라때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날 때 까지 물자의 집적지로 번성한 곳으로 지금은 두부를 말려서 만든 또우깐(豆干)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관광객은 장개석 총통과 장경국 총통의 시신을 모신곳에 들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장개석 총통의 시신을 모셔둔 관>

이곳은 또한 현재 대만 여야 정쟁의 산물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00년 천수이볜 총통이 집권 후 각 초중고에 있는 장 총통의 동상을 모두 수거해 이곳에 모아 둔 것.

<2000년 천수이볜 총통의 민진당 집권이후 국민당 장개석 총통의 동상이 모두 수거되어 이곳에 옮겨졌다>

가장 큰 철상에는 여러 곳에 훼손되어 있는데 이곳을 찾은 대만 관광객(68.남)은 “당시 여야의 싸움은 격렬했다. 2004년도 선거에서 천 총통의 암살 미수사건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라며 철상의 훼손이유를 설명했다.

<훼손된 장개석 총통의 철상>

추정남 기자/ 타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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