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우파, 지역 언론 난타전···‘강화뉴스와 기자들의 눈’
좌파·우파, 지역 언론 난타전···‘강화뉴스와 기자들의 눈’
3,8 강화남부농협선거 B 조합장후보·강화뉴스 자충수
장례식장·하나로마트 사업이권 충격 발언, 뒤에서 수작
B 후보자, 제보자 찾아가··· 제보자는 타 언론에 더 폭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3.02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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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및 하나로마트 이권사업 녹취 내용ⓒ대한뉴스
장례식장 및 하나로마트 이권사업 녹취 내용ⓒ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강화남부농협 조합장선거에 나온 B 후보자는 자신을 음해한다고 카톡 등 반박하면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비리의혹을 제보한 제보자는 후보 당사자가 스스로 찾아와 농지원부 비리의혹과 관련된 잘못을 인정한 군민의 실명을 말한 대화가 있었음을 전했다.

한편, "좌파 언론으로 알려진 '강화뉴스'가 B 조합장후보자에 대해 지역에서 알아 볼 수가 있도록 아니셜 처리가 아닌 앞부분에 명칭을 집어넣어 비리의혹과 관련해 강화남부농협 3명 중 B 후보자란 사실이 더 잘 알려지게 됐다.

강화군민은 강화남부농협 B 조합장 후보자가 누구인지 대한뉴스 기사를 보고는 잘 몰랐지만 이제는 3명 후보 중 앞 글자 기명만 보고도 누구인지 잘 알게 되어 강화뉴스가 후보자에게 도움을 준 것이 아닌 자충수를 더 두게 만들어 비리의혹 불길에 기름을 부어준 꼴이 됐다는 의견을 냈다.

강화뉴스가 조합장 인터뷰와 관련해 기자들의 눈을 상대로 신천지 신문이라고 적시해 해당 언론사는 민·형사 법적대응 수순에 들어갔다. 기자들의 눈은 펙트에 입각하여 보도할 수 있다는 것, 1군 언론도 광고부터 기사까지 게재를 해 주고 있는데 신천지 프레임으로 몰았다고 했다.

기자들의 눈은 신천지 신문도 아니고 타 언론과 함께 똑 같이 활동한 언론으로 신천지 신문이라고 적시한 것은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법적대응에 결론을 냈다.

이어 과거에도 강화뉴스는 엉터리 언론이란 비난을 받으며 법적소송에 휘말리며 강화군도 억지로 신천지 프레임으로 몰고 간 전력이 있는 언론이라고 강조했다.

B 조합장이 알선했다는 제보자가 제시한  농지원부ⓒ대한뉴스
B 조합장이 알선했다는 제보자가 제시한 농지원부ⓒ대한뉴스

제보자는 강화남부농협 후보자와 대화한 녹취파일 문서에서 장례식장·하나로마트 사업이권을 달라는 등 알았다는 답을 주는 내용은 확연하게 들어난 사실이다. 남부농협 B 조합장 후보가 찾아와 약 1시간가량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후보자가 왜 찾아왔는지 관심이 쏠리면서 더 이상 확산을 시키지 않으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강화뉴스가 남부농협 조합후보자 3명 중 B 조합장 후보자의 앞머리 성을 적시해 후보자 성들이 각각 달라 누구인지 확연하게 들어나 자충수로 평가된다.

제보자는 2일부터 강화방송 등 순차적으로 찾아가 B 조합장에 대한 인터뷰가 잡혀 있다고 밝혔다. 자신은 조합원도 아니고 이런 인물이 조합장이 되면 안 되기에 사회적 정의차원에서 만 천하가 알아야 하기에 언론부터 고발을 검토한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대한뉴스는 장례식장·하나로마트 사업운영권 녹취문서를 확보해 분석했고 최초 농지원부 비리의혹을 보도했다. 실로 조합장후보자가 이런 대화를 할 수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충격을 받았고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다.

강화지역은 진보와 보수의 색깔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는 고장으로 유천호 강화군수부터 보수의 아이콘이다.

이번에 좌파언론으로 알려진 강화뉴스에 대해 현 조합장 등 조합후보자들이 인터뷰를 거부한 것은 진영의 논리가 지역조합까지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조합장 후보군들의 면모를 보면 보수색깔이 강한 후보자들로 알려지고 있어 강화뉴스와 거리를 두는 것으로 풀이 된다.

기자들의 눈을 신천지 신문 프레임으로 몰고 간 강화뉴스는 오히려 좌파언론 프레임 올가미 속으로 더 들어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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