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영주 회장은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은 기아대책 결연아동들과 음악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두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찬 후 진행된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아이들과 박 회장이 전통 창을 부르기도 하고 피아노, 바이올린, 오카리나도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만찬자리에서 아이들에게 “각자의 마음에 꿈이라는 이름의 나무를 심고 긍정적인 마음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가꿔나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함께 연주하며 서로를 배려할 때 더욱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나보다는 서로를 배려의 마음이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는 비결”이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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