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기 신종플루 청정구역 만든다
아시아나 항공기 신종플루 청정구역 만든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09.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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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신종플루에 대한 이해 부족과 지나친 우려가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나아가 관광산업을 포함 국가 경기회복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 선도적인 입장에서 현재보다 대폭 강화된 방역조치를 통해 항공여행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여행심리를 회복시키는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기내 공기정화 시스템 및 손 세정제에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는 항공여행의 최대성수기인 3/4분기 탑승율이 호조세이기는 하나 신종 플루 전염 가능성에 대한 예방책을 강화하여 여행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다면 잠재적 여행수요가 실수요로 전환됨으로써 중단기적인 수요 증진과 이를 통한 관광산업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모든 아시아나 항공기의 객실 공기순환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HEPA Filter로 여과하여(0.3micron 크기 미립자를 99.97%~99.99%를 차단, 0.3micron 미만은 multiple capture mechanism에 의해 최대한 차단) 기내에 공기를 공급하고, 또 2~3분 간격으로 순환시키는 바, 기내공기를 통한 신종플루 전염가능성은 전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는 승객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기존에 시행중인 방역업무를 강화하여 항공기에 대한 정기 및 부정기 방역 작업시 신종플루 환자의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신종플루균에 대한 살균 세정작업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모든 항공편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여 승객들의 자발적인 예방활동을 유도하고, 운항중에는 30분 이내 주기로 승무원들이 화장실 도어 손잡이, 화장실 내 각종 레버, 수도꼭지, 세면기 등 공용시설물에 무공해 살균세정제로 멸균작업을 한다.

그밖에도 항공기 기종별로 신종플루용 마스크 5개~50개씩을 비치해 신종 플루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이는 승객이 있을 경우 양해를 얻어 다른 승객과 최대한 떨어진 자리로 이동시키고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아시아나가 금번에 신종플루의 기내전염 예방을 위해 사용키로 한 살균 세정제는 미국 환경청(EPA)과 항공기 제작사로부터 인체 및 기내시설에 대한 무해성 인증을 받았으며, 뛰어난 살균력을 보이는 제품으로 이달 29일부터 사용한다.

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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