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스타벅스의 슈크림 라떼가 돌아왔다.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매년 봄을 맞아 출시하는 ‘슈크림 라떼’를 포함해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등 음료 3종과 푸드 3종을 3월 21일 출시한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슈크림에서 느껴지는 바닐라 특유의 진하면서도 달콤한 풍미와 우유, 에스프레소의 조화를 자랑하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계절 음료다.
민들레, 개나리 등 봄꽃이 연상되는 노란빛 슈크림이 특징인 ‘슈크림 라떼’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한 음료다. 2017년 첫 출시 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7년째 봄마다 출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첫 출시 때의 풍미 그대로 돌아왔다.
지난 2017년 한정 메뉴로 처음 출시된 ‘슈크림 라떼’는 매년 약 한 달간 150만 잔 이상씩 판매되고, 재출시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6년간 ‘슈크림 라떼’의 판매량은 누적 1,430만 잔에 달한다.
스타벅스 이정화 음료팀장은 “달콤한 슈크림이 진한 캐러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려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오랜 기간 슈크림 라떼가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봄 음료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는 제라늄, 은방울꽃 등 여러 꽃의 향을 이용해 한 송이의 꽃을 표현한 음료이다. 시원 달콤한 참외 베이스, 유스베리와 히비스커스 블랜딩 티에 은은한 꽃 향을 더하고 핑크 초콜릿 소스로 피오니(작약) 꽃을 표현했다.
레몬과 망고의 새콤달콤한 풍미에 바질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나는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는 쫀쫀한 식감의 젤라또 셔벗 같은 음료다. 바질과 루꼴라 등 초록 채소들을 담은 그린 베이스도 특징이다.
그 외에도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유래된 고온에서 단시간에 구워 짙은 갈색의 겉면과 부드러운 속이 매력적인 ‘바스크 치즈 케이크’, 고소한 참깨에 진한 토마토 풍미가 더해진 ‘치킨 토마토 치즈 샌드위치’, 쫄깃한 탕종 베이글에 으깬 감자와 어니언 크림치즈를 곁들인 ‘포테이토 어니언 크림치즈 베이글’을 봄 계절 푸드로 선보인다.
봄맞이 새 단장을 할 때 식탁을 꾸미거나 주방에서 이용하기 좋은 ‘23 스프링 러블리홈 머그 트리’, ’23 스프링 러블리홈 베어리스타 오프너’, ’23 스프링 러블리홈 그라탕볼’ 등의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슈크림 라떼’,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 티‘,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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