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센터장 조영미)는 청소년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중등학교 대상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고 양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서초·강남 소재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학교에게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로 만나는 양성평등 교육’과 ‘오늘부터 양성평등 교육’의 총 2가지 주제의 청소년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되며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된다. ▲미디어로 만나는 양성평등 교육은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미디어에 담긴 우리 사회 속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오늘부터 양성평등 교육에서는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 속 성차별 사례를 탐색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료 교육은 중등학교의 학년, 학급, 동아리 등 다양한 집체 교육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올해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홈페이지(www.seochoequality.org) 프로그램 게시판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 조영미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기의 성인지감수성 함양은 양성평등한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청소년의 성평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서울시 최초로 구 단위에 설립된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는 네트워크 · 양성평등 콘텐츠 개발 · 교육 · 연구사업 등 서초구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