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한자리’...관광대국으로 한 단계 ‘점프’
관광인 ‘한자리’...관광대국으로 한 단계 ‘점프’
제36회 관광의 날 기념식...훈장 4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6명 등 총 133명 수여
  • 대한뉴스
  • 승인 2009.09.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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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은 높은 고용창출과 외화획득으로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다. 또 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도 커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관광을 국가 기간산업으로 여기고 관광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확산과 환율 안정화에 따른 외래객 증가율 둔화, 그리고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현재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한국 관광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요즘,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모든 관광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36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등의 정부 인사와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9일(화) 롯데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치사(致詞)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 를 정례화 했으며 범정부차원에서 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면서 “정부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는 우선적으로 찾아서 지원토록 하겠다. 여러분이 신명나게 현장을 누비며 일할 수 있도록 돌아보고 귀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정부 정책은 일방향이 돼선 안 된다. 전 관광인의 의견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비로소 그 정책은 현장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 정부와 쌍방향 소통이 될 수 있도록 관광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격려를 부탁한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세방여행 오창희 대표이사는 외국인 9만 9천여명을 유치, 외화 2천 8백 3만 6천여 달러를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광진흥탑(2천만불탑)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세방여행 오창희 대표이사는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한다. 국내 여행업계 중 인바운드 사업(외국 관광객 국내 유치)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오늘 수상은 긴 전통과 우수한 인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500만불, 1000만불을 거쳐 2000만불 획득의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1억불이 목표”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항공분야에서는 대한항공 이진걸 인천여객서비스 지점 상무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고객중심 서비스와 다양한 행사지원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 공공기관과의 교류를 통한 한국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이 상무는 “관광의 날 항공분야에서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면서 “하와이에서 근무시 2년간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을 진행해 왔다. 또 근 3년간 중국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나경원 한나라당 제6조정위원장과 함께 비자 단순화를 추진했다. 2단계로 한국 국민들이 15일간 무비자로 편하게 중국에 갈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쓰고 있다” 고 전했다.

취재/ 백영미 기자 사진/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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