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마라톤대회로 장학금 전달식 가져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마라톤대회로 장학금 전달식 가져
소외계층 위해 달란다···‘행복한 가계’ 문전성시 이뤄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4.11 15: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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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기자 제공ⓒ대한뉴스
김양훈 기자 제공ⓒ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최근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위아원 홍준수 대표는 1000여 명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14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아원 회원들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계층 1명이 매칭된 행사로 참가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대회에는 ‘위아원’내 달리기를 좋아하는 회원들의 모임인 “위아‘런’”에서 총 1140명이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비로 마련된 장학금은 1140만 원이다. 

위아원 마라톤 대회 [사진=김양훈 기자]ⓒ대한뉴스
위아원 마라톤 대회 [사진=김양훈 기자]ⓒ대한뉴스

아울러 “‘위아원’은 제10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대회”에 공식 후원 단체로 참여했는데 마라톤이 시작되기 전 분위기를 돋우는 공연도 진행했다. 

이번 마라톤대회 위아원 회원들은 △하프코스 21km △10km △5km △걷기 5km 코스를 완주했다. 

한편 10km 코스를 완주한 김민창 회원은 시간 날 때 틈틈이 준비했고 기록보다 완주를 목표로 뛰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완주하면서 해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면서 즐거움으로 뛰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위아 런 손승민 본부장은 코로나19 시기 교육·직업훈련·소득·일자리 등 봉쇄 현상으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멈춰있는 삶을 살아가는 청년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들과 함께 달려가는 ‘삶’으로 바꿔가고자 ‘위아 런’을 시작했다며 오늘 순위보다는 각자의 목표를 위해 뛰었고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좋은 취지라고 설명했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마라톤을 통해 기부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이번 마라톤대회에 위아원 회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뛸 수 있다는 에너지와 용기를 전달하고 러닝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30일 출범한 위아원은 국내외 청년 회원 9만 명으로 구성됐다. 출범 1달여 뒤인 지난해 8월 27일부터 3달 동안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 캠페인을 진행, 10만 360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7만 3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위아원의 러닝 모임인 “위아 ‘런’”은 전국 12개 크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러닝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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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돕아둡 2023-04-14 00:07:22
멋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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