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대표이사 구본학)가 경상남도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경남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아동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2,543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후원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25일(목) 오전 11시 경남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정현교 쿠쿠전자 경영지원본부장과 최만림 경상남도청 행정부지사, 이현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경남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아동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전기밥솥을 비롯해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총 2,543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 259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쿠쿠의 생활가전제품은 경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경상남도 자립 지원 전담 기관을 통해 사회를 향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및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쿠쿠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경남지역의 청년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지역 아동센터 도서관 지원사업인 ‘아이쿠쿠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정수기 지원사업까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말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개최된 ‘2023 세이브더칠드런 부산 국제 어린이 마라톤’에 1,470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후원하는 등 올해에만 4,000만원 이상을 경남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정현교 본부장은 “사회로 나가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 첫걸음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립의 단계를 밟아나가는 모습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역 기업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자립준비청년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좋은 모범사례”라며 “홀로 사회에 나아가 독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관심과 지지 같은 정서적 지원도 매우 중요하다.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