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한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30일(화) 산업통산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을 직접 만나 안성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혜영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조성에 적합한 여러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➀평택·용인 20분, 화성·천안 30분 등 수요 반도체 산업단지와 인접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➁평택(㎡당 62만원), 오산(㎡당 76만원), 용인(㎡당 86만원), 김포(㎡당 88만원)에 비해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 가격(㎡당 51만원)도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➂한국폴리텍대․한경대․두원공대 반도체과 등 관내 학교를 비롯해 기업체, 지자체 간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은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신청했다. 안성시는 중부·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있고 현재도 반도체 소부장 관련 기업들이 있을 뿐 아니라 많은 대학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안성시만의 장점들을 발표할 때 잘 설명하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언급했다.
최혜영 의원은 “안성 동신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가 조속히 지정되어 대한민국 K-반도체사업의 완성 뿐 아니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청년유입 등을 통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혜영 의원은 지난 2월 15일 안성시와 함께 국회에서 「경기 남부 반도체의 중심,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유치전략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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