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 “경남 창원을 K-방산 수출 100조원 시대 거점으로 육성”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주최
김영선 의원 “경남 창원을 K-방산 수출 100조원 시대 거점으로 육성”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주최
방위산업 거점도시 완성 로드맵 발표 “창원 제2국가산단에 방산부품연구원 설립해 국방기술의 완전한 자주화와 K-방산 100조원 시대 앞당길 것”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3.06.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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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창구)이 1일 세계 4대 수출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경남을 K-방산 중심지로 육성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주최했다.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창구)이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주최했다.  ⓒ대한뉴스
김영선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창구)이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주최했다. ⓒ대한뉴스

1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김영선 의원과 경상남도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비롯한 국립창원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부문 전문가가 다수 참여한 가운데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 ▲국방기술·방산부문 산업환경 진단 ▲창원 제2국가산단 추진과 연계한 방위산업 인재양성 ▲첨단무기체계 자주화율 제고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UAE, 폴란드 등 해외수출 계약으로 K-방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의 방산 누적 수출액은 601억 2,000만 달러로, 한화로는 80조원을 돌파했다. 연평균 2~30억달러 수준이던 K-방산 수출 실적은 지난해에 170억달러(한화 23조원)까지 늘며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실제로 지난해 전세계 경기둔화 여파로 2년 만의 수출 감소와 472억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적자가 나타나는 와중에도 23조원의 수출 실적을 보인 방위산업은 향후 경제성장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선 의원은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방산부문 4대 강국 진입’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이번 정책세미나를 주최했다. 경남은 국내 방산기업 생산능력의 50% 이상이 집약되어 있다. 국가지정 방산업체 84개사 중 27개사(32%)·체계기업 17개사 중 6개사(35%)의 생산역량이 집중되어 2022년 방산수출 전체 수주액 173억 중 79.8% 실적이 경남에서 창출되었다.

김영선 의원은 특히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경남 창원 중심으로 K-방산 100조원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방산 육성 전략와 함께 창원을 세계적인 방위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위산업부품연구원 창원 설립’을 구체적인 정책목표로 제시했다. 창원은 금년 3월 15일 첨단방위산업 특화형 제2국가산단 후보지(창원 의창구 일원)로 최종선정되어 방산부문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산부품연구원은 국방분야의 소재·부품·장비 등 핵심기술과 국내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국책연구기관으로 기획되었다. ▲첨단방산부품의 국산화 개발 및 성능개량 ▲수출형 소재·부품 개발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범용 부품 및 기술 개발 지원 ▲부품 인증체계 구축 및 현장 밀착형 연구개발에 이르는 방위산업육성의 전(全) 단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선 의원은 2023년도 예산안의 국회 심의과정에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로 2억원의 국비를 최종예산에 반영하였고, 지난 5월 1일에는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주요내용으로 한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위한 재정적·법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단체사진 ⓒ대한뉴스
‘경남 방위산업 육성 및 부품국산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영선 의원은 “국방분야 경쟁 상대인 중국과 일본의 무기체계 국산화율은 90%에 육박하는 반면, 작년 5조원 수출에 성공한 FA-50 전투기 등 항공분야 무기체계의 주요구성품 국산화율은 45.4%에 머무르고 있다”며 “첨단방위산업 특화형 제2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창원에 방산부품연구원을 설립해 국방기술의 완전한 자주화와 K-방산 100조원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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