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로등 2020년까지 100% LED로 교체
서울시 가로등 2020년까지 100% LED로 교체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회 ‘LED적용 활성화 방안 대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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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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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이번 대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 최홍규 부위원장이 토론을 주재하였고 한국LED보급협회 등 관련업계, 서울특별시 및 자치구 등 관계 공무원, 학계 및 언론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대한 관심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토론회장은 방청객이 넘쳐 통로에까지 임시좌석을 급히 추가할 정도였고, 미리 제작된 배포용 책자가 바닥이 날 정도로 관련업계의 호응이 뜨거웠다.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특별시 이창학 녹색환경정책담당관은 LED는 국가정책적으로나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 하나의 새로운 트렌드임은 분명하지만 일시에 모든 광원을 LED로 교체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우며 우선순위를 둔 교체가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시된 구체적인 로드맵으로서 공공부문 중 교통신호등 및 소방유도등은 2010년까지 교체완료하고, 보안등/가로등/실내조명은 2014년까지 60% 그리고 2020년까지 100%를 교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에 나선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회 이남형 의원은 LED조명이 친환경적이며 고효율이고 긴 수명에 좁은 공간에서도 잘 활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연출도 가능한 점 등 장점과 반면 높은 히든코스트(Hidden Cost)를 극복해야할 과제로 지적했으며, 법적․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 다른 토론자로 나선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배민호 부장은 지금은 LED조명 기술이 일부 불완전하며, 안정화단계에 진입하려면 향후 1~2년 정도는 업계가 좀 더 R&D에 집중적으로 매진하여 기술적인 완벽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지금의 우리의 LED에 대한 인식은 환상으로 끝날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 이런 측면에서 시장기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업체의 발굴은 매우 중요하고, 업계도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회에서는 이번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자체의 표준안 검토․제정 및 관련예산의 적기확보 등 도시기반시설에 LED조명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김유진 기자 dhns@d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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