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 전도행사 인천시민 800여 명 '북적'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 전도행사 인천시민 800여 명 '북적'
수강 신청자 다수…"성경 제대로 배워 보겠다"
공연을 보면서 성경 공부하고 싶은 마음 생겼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6.14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태지파 전도행사. 공연과 토크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대한뉴스
마태지파 전도행사. 공연과 토크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가 주최한 문화 공연을 겸한 전도행사에 참여한 한 관객의 말이다. 지난 13일 인천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마태지파 전도행사는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관객들은 수강 의지를 보이면서 대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신천지 성도들의 권유에 따라 라마다호텔 다빈치홀에 특설한 행사장을 찾은 인천시민들로 북적였다. 마태지파 공연 관계자는 "420개 객석은 3시와 7시 반 두 차례 공연 모두 만석이었다"며 "80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날 공연은 색소폰 감미로운 음색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시작됐다. 이어 뮤지컬의 화음이 관객의 가슴을 흔들었고 인생의 행복, 영원함, 신과 함께 인생을 찾다 등의 주제로 구성된 사회자의 멘트는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는 물론이고 솔로와 듀엣으로 구성된 노래와 뮤지컬 합창 등 수준 높은 공연은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와 함께 악기와 무용, 음성과 그래픽으로 표출된 무대는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인생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아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마태 지파 강태운 강사는 '인생의 행복'이란 주제를 들고나와 관객들과 소통했다. 강 강사는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인생을 바쳐 일하지만, 목표한 바를 이루어도 그것은 잠깐뿐"이라며, "그렇기에 신을 원망하고 낳아준 부모를 원망하기도 한다. 신의 방식을 따르면 영원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마태지파 전도행사. 송도라마다 호텔에서 13일 진행되었다.ⓒ대한뉴스
마태지파 전도행사. 송도라마다 호텔에서 13일 진행되었다.ⓒ대한뉴스

그는 또 십만수료식 등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면서 "이단이라고 하는데 신천지로 왜 사람이 십만 명씩 몰려오겠냐?"묻고 "알고 보니 좋은 일 하니까, 성경을 잘 가르치니까"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관객들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공연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정(부평구 55)씨는 "음악이 심금을 울렸다. 뭉클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인과 대동하고 행사장을 찾은 한 신천지 성도는 "공연을 본 지인이 성경을 공부하기로 했다"며 기뻐했다. 신천지 예수교회는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십만 수료식을 진행했고 올해 또 한 번의 십만수료식을 준비하기 위해 전 성도가 전도 활동에 매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