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와덴해 갯벌보전·관리 협력 본격추진
한-와덴해 갯벌보전·관리 협력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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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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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한-와덴해 3국 협력체간 갯벌보전 지식과 경험 교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제1회 한-와덴해 3국 협력체간 공동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3월 한-와덴해 협력체간 갯벌보전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며, 국토해양부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와덴해 측 관계자 13명, 우리나라 정부, 지자체 공무원, 갯벌 전문가, 학계 및 NGO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샵은 와덴해 Jens ENEMARK 사무국장의 와덴해 협력 추진현황 및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갯벌관리정책, 갯벌 모니터링 및 연구사례, 대중인식증진, 한-와덴해 3국간 협력방안 등 총 4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새만금 지역, 부안·고창갯벌, 신안증도 및 무안갯벌을 차례로 탐방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와 와덴해 갯벌에 대한 공동 연구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와덴해는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등 3개국에 걸쳐 넓게 분포된 해안으로 갯벌면적이 우리나라 갯벌면적(2,550㎢)의 약 3배인 7,500㎢이며, 과거 50년간 간척 등을 통해 많은 갯벌을 상실한 바 있으나 와덴해 갯벌보전을 위한 3개국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3개국 공동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지속적인 갯벌보전 및 복원을 통해 체류형 생태관광지로 개발한 결과 생태관광객 연 1,000만명, 생태관광수입 연간 최대 10조원 및 고용창출 37,900명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연안습지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와덴해의 지속가능한 갯벌 관리 및 보전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나라 갯벌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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