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방조, 권력남용, 사전검열’ 서울·대구·인천 등 잇따른 지자체 차별행정 규탄 기자회견 개최
‘차별방조, 권력남용, 사전검열’ 서울·대구·인천 등 잇따른 지자체 차별행정 규탄 기자회견 개최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3.06.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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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함께 6월 23일(금)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차별방조, 권력남용, 사전검열’ 잇따른 지자체 차별행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장혜영 의원 ⓒ대한뉴스
장혜영 의원 ⓒ대한뉴스

서울시의 서울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 불허 결정을 통한 ‘행정의 성소수자 차별 방조’, 대구시의 도로 점용 허가를 이유로 한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대한 ‘행정의 차별적 권력남용’, 인천시의 인천여성영화제 퀴어영화 상영 배제를 통한 ‘사전 검열’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지자체의 ‘차별행정’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기도 하지만 행정권력의 ‘법치주의 부정’이자 ‘민주주의’의 문제로서 엄중하게 바라봐야 할 사건이다.

이러한 ‘차별행정’은 나쁜 선례가 될 수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연이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국회가 방치해 온 차별금지법이 입법되었다면, 관련 계획 수립과 의무 이행 등으로 ‘차별행정’을 방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 장혜영 의원의 입장이다. 이에 장혜영 의원은 잇따른 지자체 차별행정을 규탄하고 차별금지법의 신속한 논의를 촉구하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혜영 의원을 비롯해 양선우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배진교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손보경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가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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