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APEC 해양환경의 지속성을 위한 회의’
‘제10차 APEC 해양환경의 지속성을 위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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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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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Howard International House에서 진행 중인 제10차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해양환경의 지속성을 위한 회의에 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이경율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Roundtable Meeting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에 따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해양자원 변화와 관리방안을 주제로 둘째날인 15일 환실련 이경율 대표<사진>가 의장으로 ▲해양환경 보전활동의 자금 모금 방법 ▲연안지역의 미래지향적인 방향과 대안책 ▲대만의 갯벌 연안지역 이용가치와 분류 ▲베트남 통합 연안 관리 방안 ▲어업자원 보호에 따른 기업들의 기여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만 국립해양대학의 Lien. Kwei-Chien의 박사가 발표한 “대만지역의 토지 이용의 분류 및 갯벌 영역의 관리 전략”에 관한 내용에서 연안지역의 관리방안으로 진행 중인 대만의 갯벌에 진행되고 있는 호텔건립에 관해 이대표는 건립 장소 및 건립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인위적인 외부 요인으로 연안지역과 갯벌지역의 훼손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단기적인 계획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연안지역의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실성 있는 운영, 관리가 절실하다. 여기에 개발과 보전의 상호간의 균형이 중요함을 언제나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라며, “연안지역 자연자원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각 국가에서는 해양국립공원지정 등 지역민, NGO 등과의 논의를 통한 보전, 유지, 관리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며, 국제적인 문화재 등록 등 보전을 현실화 할 수 있는 방향과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의에서 환실련 이대표는 “The Present condition and preservation of coastal wetlands in Republic of korea” 라는 타이틀로 해양생태계의 보고인 습지의 중요성, 한국의 습지와 관리방안을 소개하며, 아시아 태평양 인근지역 해양환경의 보전 및 합리적 개발방안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한 바 있다.

이번회의의 참가자들은 1997년의 ‘해양환경 지속성을 위한 APEC Action Plan’, 2002년의 서울에서 진행된 ‘해양환경 장관급회의’, 2005년 ‘Bali Plan of Action’ 등의 내용들을 정부기관과 기업과 국제적인 협조를 통해 발전시킨다는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김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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