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무원, 인사 등 불만 노골적 표출
시흥시 공무원, 인사 등 불만 노골적 표출
J 직은 총 20명 내외 무슨 과?, 무더기 승진을 두고 들썩
대한민국 유일함 강조, 비아냥거리는 내부의 민낯은 참담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23.06.27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시 공무원 노조 게시판 달린 홍보 내용ⓒ대한뉴스
시흥시 공무원 노조 게시판 달린 홍보 내용ⓒ대한뉴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공무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한 직종의 부서 직원들을 무더기로 승진을 시켜 내부의 불만이 증폭되면서 과장, 팀장은 주무관을 공정하지 않게 처우하고 있다는 내용 등 변화가 없는 시 행정에 공직자와 시민들의 바라보는 눈은 싸늘하다.

실제 시 공무원 게시판에는 J 직은 총 20명 내외로 이번 승진자까지 ‘5급이 6명!’이란 불만의 글이 올라와 여론의 심각성은 곱지 않다. 이를 두고 내부적 분위기는 능력을 키워라, 법정년수만 지나면 자동승진이냐 양분된 충돌이 일고 있다. 

여기에 비아냥거리는 댓글로 응수하는 모습은 그만큼 내부의 직원들끼리도 화합이 되지 못하는 분위기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리더로서 부족하다는 시선으로 비추어지고 있다. 인사팀과 수괴라는 내용의 댓글이 뒷받침하는 해석을 낳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인사는 유일하다는 지적은 실제 J 직 부서에서 5급 승진 6명 간부급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불가라는 여론은 J 직이 어떤 공로를 세웠기에 무더기로 승진 인사가 감행됐는지 의문에 꼬리는 어떤 기준인지 인사팀도 이유를 밝히라고 한다.

시흥시 노조게시판에 올라온 글ⓒ대한뉴스
시흥시 노조게시판에 올라온 글ⓒ대한뉴스

임병택 시장의 결정 없이는 승진할 수 없는 구조인데 J 직이 혹시 지적과가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실이라면 지적과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도시의 토지를 어떤 선으로 그리냐 따라 토지의 가격이 변동되는 부서라고 전하고 있다.

이어 승진이 다가오자 일을 만들어 직원들을 괴롭히고 달달 볶고 갑질의 이야기가 나오니 갑자기 잘해 준다는 것이다. 그런 직원이 배수에 들지 못하게 하던지 승진이 안 되어야 하지만 직원도 없는 곳에 가 생색낼 일이 없는 부서로 발령이 났으면 한다는 것, 

이런 속마음의 원망을 두고 직원들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는 원성은 임병택 시장을 향하고 있다. 시흥시는 정부의 지침처럼 상사의 갑질 등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내부를 근절시키지 못해 인사의 부정적 시각은 골이 깊다는 평가다.

이와 같은 일을 넘어 성비위 관련자를 공사 사장으로 임명하는 임병택 시장을 보면 딸을 가지 아버지로서 도덕적 불감증이 극에 달한 가늠자가 될 수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에 감사실과 인사팀의 기능은 그간 무얼 했기에 검증을 불성실하게 해 임 시장이 결정했냐는 지적이다.

하소연 등 게시판 글ⓒ대한뉴스
하소연 등 게시판 글ⓒ대한뉴스

또 공직자가 여성 화장실 몰카 설치에 들통이 난 사건부터 간부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여성 공무원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중징계를 받았다.

본지 보도가 나가자 황급히 징계를 경기도로 청구하는 등 늦장 행정은 시흥시의 ‘민낯’이라고 한다. 

여기에 기부품을 팔아먹는 공직사회는 범죄단체로 소문이 자자할 만큼 고발을 당했다. 이런 자치단체가 공정하고 정직한 공직사회인지 그 한심함은 너무도 탁월해 비난의 목소리는 땜에 구멍이 생겨 임병택 호의 앞날도 멀지 않았다는 여론이다. 

쓴소리는 귀담아듣고 개선해야 하는 것은 자치단체장의 덕목이라고 한다. 아부나 하고 승진을 위해 영혼까지 파는 공무원들을 멀리하라고 한다. 시민을 위해 불철주야(不撤晝夜)로 성실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득세하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수상한 인사와 상사의 갑질이 도마 위로 올랐다. 자신들의 차량은 그대로 주차하고 주무관의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업무를 본다는 것이다. 주차증은 자신들이 누리면서 말이다. 주차난을 해결을 촉구하는 원성은 공무원이 일 후에 주차비를 낸다고 호소하고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