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을 사로잡은 쿠쿠, 中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서 밥솥 판매 전년대비 76%↑
대륙을 사로잡은 쿠쿠, 中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서 밥솥 판매 전년대비 76%↑
중국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618 쇼핑 축제’에서 중국 내 외산 밥솥 브랜드 중 판매 1위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3.06.27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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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가 ‘제 2의 광군제’라 불리는 중국의 ‘618 쇼핑 축제’에서 전기밥솥 매출이 지난해 대비 76% 성장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대한뉴스
ⓒ쿠쿠전자

 

중국에서 전기밥솥은 중국인의 식생활에 잘 맞으며 편리하고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형 가전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꼽힌다. 특히 각종 최신 기술에 친근한 80년대 이후 출생한 세대가 중국 시장의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중∙고가 전기밥솥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쿠쿠전자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기밥솥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중국 내 판매 상위 10위권 내에 오르는 등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된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 축제’에 참가해 주문 기준 판매금액이 지난해 대비 76% 증가하며 중국 내 외산 밥솥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쿠쿠전자는 소형가전 카테고리 내에서도 중국 내 외산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618 쇼핑 축제’는 중국 현지 2위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닷컴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로 중국 온라인 쇼핑몰이 대거 참여해 하반기에 열리는 광군제와 더불어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중국의 MZ세대를 공략한 현지 전략에 있다. 쿠쿠전자는 현지 최고 왕홍(인플루언서)인 리지아치(李佳奇)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젊은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접점을 확대했다. 여기에 중국 시장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쿠쿠전자 전기밥솥의 인기에 주목한 현지 온라인 플랫폼들이 자체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협업으로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 입맛에 맞춘 현지화 전략도 매출 증대에 한몫했다. 무쇠 솥으로 지은 밥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최고급 무쇠 내솥을 탑재했으며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한층 높인 밥솥 모델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쿠쿠전자의 전기밥솥은 중국 현지 시장에서 고급 주방 가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현지 업체의 전기밥솥 보다 약 3배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된다. 쿠쿠전자는 앞으로 현지 맞춤형 프리미엄 밥솥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중국에서 가전제품의 유통과 판매가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현지에서 인기 있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주력 판매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의 식생활에 맞는 전기밥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현지 최고 인플루언서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장 맞춤형 마케팅에 주력한 것이 이번 618 쇼핑 축제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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