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아산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 아산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결혼이민자·이주노동자 등 복지노동 취약계층 한 자리에...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6.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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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28일  아산시를 방문해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및 복지‧노동 분야와 관련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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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히, 외국인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 대상 고충상담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등은 제도적으로도 소외된 계층으로 고용허가, 건강보험 및 긴급복지 지원 등 복지노동 분야 관련 다수의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소외된 계층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한편, 현장회의를 통해 해당 지역의 옴부즈만, 단체 및 기관들과 고충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협업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2017년 9월 전국 최초로 아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설치해 다문화가족,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재외동포 등이 국내 생활에 필요한 정부의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산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안에 법무부 출입국관리센터 및 고용노동부 외국인고용관리팀이 입주해 있으며, 아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주노동자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한국어 교육, 통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권익위는 해당 센터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노동자 등의 고충민원 실태를 파악하고,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이상돈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문제 등 복지노동 취약계층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복지노동 관련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및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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