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도심 내 치안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대비 치안 공백이 없도록 파출소 신축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지난 28일 중리택지지구 내 파출소 신축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 간담회는 송석준 의원을 비롯하여 이천경찰서 유충열 서장, 박수만 경무과장, 김정호 창전지구대장 등 이천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치안수요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먼저 현재 창전·중리·관고 지역을 담당하는 창전지구대의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어 중리택지지구 내 파출소 신축 예정 부지를 방문해 신축 준비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파출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중리택지지구는 4,700여 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며 인근 이천역세권 개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현장간담회 이전부터 치안수요 변화에 따른 파출소 신축 필요성을 유충열 서장으로부터 보고 받은 후 관련 의견을 관계부처에 전달하는 등 파출소 신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여왔다.
송석준 의원은“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파출소 신축이 필요하다”며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기반시설 확충 등 관련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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