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회의(TBM)로 안전사고 잡는다
도봉구,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회의(TBM)로 안전사고 잡는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07.17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 어느 한 작업장. 매일 아침 6시 50분이면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자들이 한데 모인다. 이곳은 바로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작업자들은 작업 일과를 시작하기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실시한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가로청소, 대형폐기물 수거, 무단투기 수거단속반 등 작업 분야별 작업반장과 작업자들은 당일 작업내용과 안전수칙 등을 서로 공유하고 스트레칭 체조 후 하루를 시작한다.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란 작업 직전, 현장에서 작업반장을 중심으로 작업자들이 모여 당일 작업내용과 안전수칙에 대해 서로 확인하고 논의‧공유하는 활동을 말한다.

도봉구 자원순환센터는 자원순환 및 환경정비와 관련된 작업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회의는 작업현장 근처에서 진행되며 작업 근로자 모두가 참여한다. 이들은 ▲작업절차의 변경, 최근 이슈와 사건‧사고 ▲작업 일정 ▲안전 작업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구 중대재해예방 담당자는 “도로변, 좁은 골목 등 작업장소 여건이 열악하고 각종 폐기물의 수집 운반과정에서 유해‧위험요인이 발생되기 때문에 작업 직전 실시하는 ‘안전점검회의(TBM)’는 사고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러한 측면에서 도봉구 자원순환센터의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실천 운동은 안전관리 모범사례로 꼽힌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매일 변화하는 위험요인을 근로자들이 사전에 인지하고 주의하도록 촉구하는 최종단계의 노력이 중대재해 감축의 성과를 좌우한다“며, ”자원순환센터의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실천 모범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모든 작업장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