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임금 정액 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 진행
공노총, 임금 정액 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 진행
  • 김지수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23.07.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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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9일(수)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 일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과 공동으로 '임금 정액 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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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은 지난 5월 22일(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정부에 ‣ '24년도 공무원 임금 37만7천 원 정액인상 ‣ 정액급식비 8만 원 인상 ‣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 초과근무수당‧연가보상비 산정 방식 민간수준으로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후 지난 6월 14일(수) 양대 노조 조합원 2천여 명이 참가한 임금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노동조합 총력투쟁 선포대회와 7월 8일(토) 양대 노조 조합원 2만여 명이 참가한 임금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진행했고,앞서 1차와 2차 공무원보수위원회(이하 공무원보수위) 전체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서울청사 일대에서 두 차례 결의대회를 진행하는가 하면, 소위원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공노총은 19일(수) 3차 전체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와 공무원보수위에 120만 공무원 노동자의 목소리를 다시금 요구하고자 3차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정부와 공무원보수위를 규탄하는 투쟁 발언이 이어졌고,결의대회 참석자들은 ‣ 공무원 임금 월 37만7천 원 정액 인상 ‣ 공무원 초과근무수당과 연가보상비 근로기준법 적용 ‣ 점심 한 끼 1만 원 쟁취! 정액 급식비 8만 원 인상 ‣ 공무원보수위 성실 교섭 촉구 ‣ 공무원 희생 강요 윤석열 정부 규탄 ‣ 공무원노동조합 단결 투쟁 생존권 쟁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와 공무원보수위에 노조 요구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먼저,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20만 공무원 노동자를 대신해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 이번 집중호우에서 정부의 재난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노조 차원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개선을 요구하겠다"라며,"국가적 재난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먼저', 누구보다도 '빨리', 누구보다도 '마지막'까지 국민을 살피는 것은 하위직 공무원들이다. 대통령이 예정에도 없던 외국을 방문했을 때도, 영부인이 명품매장을 갔을 때도, 시장이 골프나 치고 있을 때도, 하위직 공무원들은 낮, 밤, 휴일도 없이 현장에 있었다. 그런데 현장에 나가라니. 본인들이 편안한 사무실에서 보고받는 것이 현장에 나가 있는 하위직 공무원들이 올린 보고라는 사실은 왜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동안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려도 우리는 꺾이지 않고, 아스팔트에 나오고 또 나왔다. 그때마다 우리는 외쳤다.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라고. 정부는 임금인상을 막고자 다른 핑곗거리를 찾으며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외침을 '모르쇠'로 일관하지 말고, 이제라도 공무원 노동자의 요구사항을 즉각 수용하라"라고 강조했다.

무대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공무원보수위가 종료될 때까지 공무원 임금 인상 요구사항을 담은 손피켓을 들고 회의 장소인 정부서울청사 전체를 둘러싸며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등 공노총 6대 집행부와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이철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진영민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강순하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고진영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비롯해 양대 노조 조합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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