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3명이 법제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실무수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무수습은 법제처 실무자가 법령 심사, 법령 해석, 자치법규 의견 제시 등 법제처의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수습생들이 자치법규 검토 및 법령 해석 등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선배 공직자와의 대화를 통해 법무행정 전반을 이해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실무수습에 참여한 원하은 수습생은 “법제처장과의 간담회에서 법령 제정 과정 중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했던 사례를 들으며 당연하게 여겼던 현재의 법질서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고, 공직에서 법조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윤희주 수습생은 “현장에서 법을 직접 다루는 분들의 여러 강의를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을 만들기 위한 법제처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욱 법제지원국장은 “이번 실무수습을 계기로 공직 가치와 입법 및 법제도의 중요성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그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실무수습생들을 격려했다.
법제처는 앞으로도 예비 법조인들이 법제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 실무수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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