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정상회담
한·베트남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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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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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1일(수) 오전 베트남 주석궁에서 응웬 밍 찌엣(Nguen Minh Triet)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수교 이래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해온 한-베 관계를 더욱 성숙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먼저 양국간 관계를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고 양국간 공고한 정치·안보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외교·안보 부처간 전략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ASEAN, UN 등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한-ASEAN관계의 가일층 발전을 위해 2010년 ASEAN 의장국인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정상은 양국간 경제·통상협력을 가일층 확대하기 위해 2015년까지 교역액을 200억 불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간 베트남의 시장경제체제 발전을 위한 노력에 따라 베트남의 ‘시장경제지위(MES)’를 인정하였으며 찌엣 주석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베트남 사회경제개발에 긴요한 대규모 인프라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앞으로도 양국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베트남의 풍부한 천연자원 개발을 위해 한국의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정상은 한-베 관계의 견실한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과 베트남 국민 간 돈독한 우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사회에 정착한 베트남 배우자와 근로자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며 양국민간 상호이해 제고를 위해 문화교류를 확대해 가기로 했다.<사진제공/청와대>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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