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8일,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인천역 앞 삼거리에는 2⋅3번 출구 한쪽에만 횡단보도가 있어, 평소 역사 진입은 물론 삼거리를 건널 때 지하상가를 이용해왔다.
그러다 보니 직선거리로 약 30m도 되지 않는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고,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이 계속돼왔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 7월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횡단보도 설치를 약속했고, 이후 중부경찰서에 직접 요청해 지난해 11월 중부경찰서 심의를 거쳐 횡단보도 설치가 결정됐다.
이후 관계기관 현장점검 및 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공사가 완료됐으며, 신호기 2개소를 포함해 동인천역 앞 삼거리 총 3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배준영 의원은 “동인천역 횡단보도가 설치되기까지 경찰서, 인천시, 중구청 등 관계기관에서 애써주셨다” 라며, “특히 도움을 주신 이영상 인천경찰청장님과 중부경찰서, 지하상가 상인들을 설득해주신 김정헌 중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배 의원은 “동인천역 횡단보도 설치로 개인적으로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고, 나아가 교통약자 분들을 위한 교통편익 증진을 이뤄냈다” 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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