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는 7일 청주소년원(미평여자학교)에 검정고시 합격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찹쌀떡을 포함한 간식은 오는 10일 치러지는 검정고시 응시예정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준비됐다.
퇴직 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된 청주학습지도상록봉사단은 2014년부터 9년간 청주소년원 보호처분 학생 중 검정고시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23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민병택 봉사단장은“어느 해 보다도 무더운 폭염 속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해야 하는 힘든 상황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면서“시험에 꼭 합격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출곤 세종대전지부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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