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정상회담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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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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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오후 캄보디아 외교부에서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李대통령은 1997년 재수교 이래 1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양국 관계가 괄목할만하게 발전한 것에 대해 평가하고, 올해 훈센 총리와의 교환방문이 이루어진 것은 긴밀한 양국관계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李대통령은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확대되고 우리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훈센 총리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이에 대해 훈센 총리는 가능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금번 정상회담 계기 한-캄보디아 범죄인인도협정 체결로 양국간 협력 범위가 사법 분야로 확대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것을 평가하고, 형사사법공조협정도 조속히 체결되어 양국간 형사 분야 협력 제도화가 완결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李대통령은 양국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 및 우리 정부의 신아시아 외교 추진에 따라 대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규모 확대,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을 통한 녹색성장 사업 지원, 캄보디아의 국가개발 지원을 위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으며, 훈센 총리는 이에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이 대통령의 금번 캄보디아 방문 계기에 양국 관련기관 간에 조림협력, 광물자원 공동연구, 상공회의소간 협력,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등과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다방면에 걸쳐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금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가일층 발전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사진제공/청와대>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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