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마약 문제’의 ‘마약 문화’로의 전환 예방을 위한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 개최
태영호, ‘마약 문제’의 ‘마약 문화’로의 전환 예방을 위한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 개최
해외 거주 청년들이 A부터 Z까지 직접 준비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소통의 장 형성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23.08.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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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갑)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태영호 의원실 청년 정책보좌단과 함께 ⌜해외 청년들에게는 술보다 흔한 마약!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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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마약 범죄가 날로 극심해지는 가운데, 해외 경험에 기반한 청년들의 시각으로 한국 마약 범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한국 내 마약 확산 방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 겸 발제자로 방송연예인 하일(로버트 할리)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 발제자로 박진실 법무법인 진실 대표변호사, 하승한 2023 대통령과학장학생이 나선다. 토론은 조성남 법무부 국립법무병원 원장, 태영호 의원실 청년 정책보좌단 유한빈·조예인·조민석·허준혁 학생이 맡게 된다.

토론회는 하일 이사장이 본인의 과거 마약 투약 경험을 담은 발제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해외에서 직접 보고 느낀 마약 문제에 대한 진단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미국·영국·홍콩·싱가포르·중국·일본 등 각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년 패널의 질의응답을 통한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태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해외에서 마약 실태를 생생하게 경험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외사례 비교를 통해 대한민국 마약 문제의 현주소를 되짚고 마약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사를 맡은 이기혁 청년 정책보좌관은 “미국에서 마약 문제라는 것은 없다. 그들에게 마약은 이미 하나의 문화이자 삶이다”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마약 문제’가 ‘마약 문화’로 전환되는 현상을 철저히 예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학을 맞아 귀국해, 청년들의 마약 문제는 청년 스스로 주도적인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의미에서 마약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 의원과 청년 정책보좌단은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수출입을 목적으로 재배·소지할 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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