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에 겁먹은 유인촌 장관
여론에 겁먹은 유인촌 장관
소신보다 여론이 더 무서운 문화부장관인가 ?
  • 대한뉴스
  • 승인 2009.10.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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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문화개발사업을 시작한다해놓고 여태까지 착수도 못한 문화부 유인촌 장관에 대해 일부의원들은 질타를 가했다.

23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확인감사에서 진성호 의원은 4대강에 대한 문화부의 종합관광 프로젝트 추진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진 의원은 지역구에 위치한 중랑천 개발을 예로 들면서 “과거 오염된 중랑천이었지만 개발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의 장이 되고 있고, 현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시절 추진한 청계천 복원 사업도 당시에는 논란이 많이 있었지만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 및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면서, “최근 정치권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고 있지만 정부가 국민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은 바로 이러한 사업이 아니겠냐?”고 문화부의 입장을 물었다.


또, 진 의원은 “이참 관광공사 사장에게 대한민국 강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한 바 있다고 소개하고, 그 질문에 이참 사장은 “엄청난 경쟁력이 있다. 라인강 옆에서 자랐는데 라인강은 우리 강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답했다면서 4대강에 대한 문화부 차원의 관광 프로젝트 추진의 책임성과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유인촌 장관은 “4대강이 국토의 많은 부분을 점유하고 있고, 4대강을 통해서 내수 진작 및 지역적 특색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이에 대해 진성호 의원은 “논란이 많이 있지만 국민을 위해서 해야 될 일이라면 책임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3월 ‘문화가 흐르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4대강 관광종합센터 구축’, ‘4대강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 ‘스파클링 강변마을 캠페인’, ‘영산강탐사단 운영’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관광사업을 기획했으나,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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