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제2회 전통 공연 예술 축제 개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제2회 전통 공연 예술 축제 개최
미학적 표현을 근간으로 한 문화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통과 유산을 전할 계획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3.09.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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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우디아라비아 문화부가 자국 내 다양한 지역의 정통 민속 예술을 기리는 문화 및 유산 기념 행사인 전통 공연 예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우디의 매력적인 도시인 알 바하(Al Bahah)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전통 공연 예술은 동화, 수수께끼, 시, 음악, 그림, 조형물 및 조각물 등 다양한 범위의 예술적 표현으로 이루어진다. 사우디 문화부는 이와 같은 예술 형식의 중요성을 인지해 자국의 문화를 탐구하고 전통 공연 예술의 역사를 전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기획했다.

경치가 아름다운 사라왓(Sarawat) 산맥에 위치한 알 바하 도시의 매력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전통 공연 예술 축제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채로운 유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축제는 북부, 서부, 남부, 중부 및 동부, 다섯 지역의 각기 뚜렷한 특징을 반영한 정통 민속 예술로 진행되며, 각 지역마다 전통의상, 악기 그리고 풍부한 요리 등으로 구성된 독특한 공연 예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우디 왕국 곳곳에서 거행되는 유명한 민속 예술인 삼리(Samri)와 하비티(Khabiti) 춤 또한 조명된다.

축제 방문객들은 ‘예술의 이야기’, ‘예술의 깊이’ 그리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킬 ‘창의성 분야’ 등의 전통 공연과 액티비티를 통해 문화적 태피스트리에 완전히 몰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축제는 다양한 테마별 사진촬영지, 라이브 공연 및 각각의 독특한 예술 형식의 스토리와 이야기를 담은 아트 갤러리 등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핵심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예술적 표현의 깊이와 다양성을 능숙히 잘 반영하는 재능 있는 사우디 예술가가 연출한 대극장 공연이 될 것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사우디의 예술 유산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 문화 애호가들과 매니아 층을 비롯해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표현의 장을 마련하고, 세대 간의 유대감을 조성하고, 마지막으로 공연들이 내포하고 있는 문화적 정체성을 기념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로서뿐만 아니라 미래의 예술 활동을 위한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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