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미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다음 달 31일까지 MZ세대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는 국민권익위가 미래세대 청년들의 국내·외 반부패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설한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청렴 가치관을 확립하고 예비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국민권익위 누리집과 청렴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신청자는 붙임의 신청서 양식을 cys303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는 2023년 12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2일간, 서울시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반부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 ▴분주한 일상 속 기분 좋은 에너지로 채워 넣을 수 있는 청렴 북 콘서트 ▴채용담당자가 바라본 기업에서 요구하는 경영 등 MZ세대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2030 청년 세대들이 일상 속에서 겪고 있는 부패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발표하고, 우수한 3개 팀에게 국민권익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 교육 신청자 전원에게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민권익위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은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는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국내외 청렴·반부패 제도와 정책을 청년들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롭게 만든 교육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발한 아이디어로 대한민국의 향후 청렴 트렌드를 선도할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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