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타이타늄, 알루미늄, 마그네슘과 같은 경량 금속분야에 대한 최근 기술 동향을 보급해 관련 산업의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11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이미 경량 금속분야의 부품제조기술 및 제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나 원소재 생산량이 거의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 환경성 및 고기능을 가진 신소재로서 국내 소비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타이타늄은 원자력 및 항공부품, 의료부품 등에 활용되며 알루미늄은 건축용 뿐만 아니라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부품개발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마그네슘은 알루미늄보다 30% 이상 가벼운 소재로 진동 흡수능 및 전자파 차폐성 등이 우수해 휴대폰 등 포터블 전자제품의 케이스에 사용되며 최근에는 스티어링 휠 코어, 시트 프레임 및 각종 브라켓 등 자동차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녹색 성장 촉진을 위한 경량금속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그린카 기술개발 동향 및 알루미늄 부품의 활용 실태”와“경량금속 분야의 표준화동향”등을 발표하고, 개발된 최신기술은 국제표준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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