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22(木) 서울 서초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국방ㆍ정통부 등 정부 부처와 삼성전자ㆍ고려대 등 産學硏 30여개 기관이 함께하는 「유비쿼터스 시큐리티 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ㆍ정통부 등 정부부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등의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전자태그(RFID)ㆍ휴대인터넷(Wibro)ㆍ주파수공용통신(TRS)·광대역통합망(BcN) 등 4개 분과위의 올해 활동방향과 포럼 운영회칙을 발표하고 임주환 前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 ‘유비쿼터스 시대 정보보안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유비쿼터스 시큐리티 포럼은 행정ㆍ국방 등 국가 분야에 적극 도입되고 있는 전자태그 등 유비쿼터스 첨단기술을 국가와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대책을 연구·발굴, 각 기관에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차원의 유비쿼터스 보안정보 공유와 정책을 제안하고 우리나라가 유비쿼터스 정보보안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정원은 유비쿼터스 시큐리티 포럼을 중심으로 정부가 활발히 추진 중에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광대역통합망 분야에 대해서도 폭넓은 보안대책을 지원할 예정이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안전한 유비쿼터스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국가 정보보안 기반을 다지는데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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