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리야드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아트 랩’ 오픈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리야드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아트 랩’ 오픈
지역 및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 이윤성 기자 dhns9114@naver.com
  • 승인 2023.09.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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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윤성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가 리야드 북부 지역의 10만 평방미터 부지에 새로운 예술 및 문화 복합단지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르카 크리에이티브 아트 랩(Irqah Creative Arts Lab, 이하 ICAL)’은 문화 교류의 허브로서 사우디 왕국을 비롯하여 지역 및 세계의 많은 예술가와 창작가들의 능력과 권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사우디 문화부는 사우디와 지역 및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예술과 디자인 분야의 선진화에 기여할 ICAL의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연구소에는 디자인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는 세계 최초의 바이오 디자인과 생체모방 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ICAL은 전문 예술 도서관, 전시공간, 공연 예술극장을 갖추어 문화 행사 및 축제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박물관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훈련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국제기관들과 협력해 트레이닝 연수원을 수용할 예정이다. 또한, ICAL은 ‘리틀 이르카’로 불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1,000평방미터의 전용 공간을 마련해 미래 세대가 창의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ICAL은 1980년대에 최첨단 보건시설로 지어졌다가 이후 사용되지 않아 그 용도가 변경된 이르카 병원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장소는 새롭게 단장되어 예술과 문화의 미래를 만들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커뮤니티의 허브로서 새롭게 되살아날 예정이다. 사우디 문화부가 이런 역사적인 건물의 용도를 변경해 문화재로 전환시킨 것은 국가의 특별한 유산을 보존하고,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미의 풍경’이라는 표어 아래 운영되는 ICAL은 예술가, 작가 그리고 문화 애호가들이 새로운 예술 활동을 모색하고 예술적 시도의 경계를 허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보다 많은 대중들이 창의적인 몰입형 여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초청한다. ICAL은 2024년에 부분적으로 오픈되며, 2026년에 완전히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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