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중앙정치권의 지방행정 현장체험과 민심의 방향 및 지역관광사업의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보좌관들을 초청하여 문화관광사업 현장 사전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1일차(3. 22)에 대한민국의 희망찬 성장 동력인 새만금사업 현장(신시도) 방문과 국제적 관광명소로 변모할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 예정지인 고군산군도를 선상투어한 후 전주한옥마을에서 1박을 하고, 2일차(3. 23)에는 전주한옥마을 투어와 김제 금산사를 방문한 후 서울로 상경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문광위 보좌관들에게 문화관광 현안사업과 지역별 현안사업의 설명을 통해 앞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원활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며 또한, 국회의원들이 상임위나 세미나 등 각종 활동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정책제안을 제시하는 보좌관들과 지속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향후 국가예산확보 및 국책사업 반영 등에 협력을 도모할 전망이다.
금번 추진되는 전북현지 답사는 새만금사업과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개발 등 전북도의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치권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사/ 오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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