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관시, 외투기업에게 ‘10억’해택
중국 동관시, 외투기업에게 ‘10억’해택
수출 감소에 기업비용감면 대책 강구
  • 대한뉴스
  • 승인 2009.1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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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출위기로 인한 금융위기에 중국의 수출도 하강함에 따라 수출형 기업은 매우 큰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적시적으로 재무세 정책을 조정하고 수출관세 환급율을 높이며 가공무역 제한류 상품목록을 조정하고 증치세 개혁을 실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목적은 수출형기업의 원가를 절감하여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려는데 있다. 광동성 정부와 동관시 정부에서도 기업을 도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시기에 맞는 기업비용감면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중국 동관시 인민정부의 주최로 ‘2009 중국 동관시 한국 기업지원정책설명회’가 2일(월) 리츠칼튼서울호텔에서 열렸다.


역사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동관시의 일부 외자기업들이 자체 건축한 공장건물은 부동산소유권이 없다. 기업도 이로 인하여 자체건축물을 담보로 금융기관에 융자신청을 할 수가 없어 동관 시 외자투자기업이 융자가 힘든 한 개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건축된 건물에 부동산소유권을 보충발급하기 위하여, 동관시정부에서는 ‘동관시 이미 건축된 건물에 대한 부동산소유권 보충수속 총체방안’을 제정한 바 있다.


융자가 힘들고, 융자루트가 좁은 것은 중소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요문제이다. 동관시 정부는 10억 원의 돈을 내여 중점 중소기업과 가공무역 기업들을 위한 융자전항자금을 설립할 것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공장건물수속이 완벽하지 않아 담보하고 융자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도 제정됐다.


동관시에 진출하는 기업은 정부에서 인증하는 국내전시회에 참가가능하며 부스비용과 전시비용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매 항목 최고 지원액은 10만원으로 제한된다.


또한 제조제품의 홍보자료는 국내구매상에 나누어 주고,실제지출비용의 50%를 보조 받을 수 있다. 매 항목 최고 지원금은 10만원이다.


전파매체를 이용하여 기업제품을 홍보 시 실제발생 금액의 50%를 보조한다. 매 항목 최고 보조금액은 15만원이다.


국내에서 그 제품을 판매시 기업의 작년도 영업액에 근거하여 일정한 장려금을 지급한다. 기업매년 최고 장여금은 1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등록한 제품브랜드에 대해서는 실제 지불해야 할 등록비용을 전액 보조할 방침이다.


취재/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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