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축제 열기에 강서가 ‘들썩’ 역대급 인파 몰려 성황
허준축제 열기에 강서가 ‘들썩’ 역대급 인파 몰려 성황
- 진교훈 구청장, 현장 곳곳 다니며 주민과 소통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23.10.15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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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서울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한창인 요즘, 서울 강서구가 ‘허준축제’ 열기로 뜨겁다.제21회 허준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4일(토) 주행사장인 서울식물원에 5만여 명의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소위 ‘대박’을 터트렸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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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허준마라톤’ 대회도 함께 열려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날 오전 개최한 ‘허준마라톤’에는 3천 명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몰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았다.

진 구청장은 “부상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주하세요. 파이팅!”을 거듭 외치며 참가자들의 무사 완주를 응원했다.

오후에는 서울식물원 곳곳에서 ‘우리 허준하자’를 주제로 7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허준과 함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을 구하는 ‘허벤져스 대모험’,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체험 마당, 관객 참여형 ‘마술공연’, 퍼스널 컬러 찾기, 전통놀이, VR스포츠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한쪽에선 자세 교정과 체형 관리, 어깨 초음파, 비염관리 등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진 구청장은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축제를 찾은 구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강서구청장으로 선출된 지 3일 된 따끈따끈한 신임 구청장 진교훈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빗발치는 사진촬영 요구에도 환하게 웃으며 흔쾌히 응했다.

이날 서울식물원 일대는 허준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개막식과 허준콘서트가 열린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 앞 2,500여 석의 좌석은 일찌감치 꽉 찼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파로 북적였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즐겼다. 진 구청장도 자리를 뜨지 않고 마지막까지 주민들과 함께했다.

15일에는 허준전국가요제가 열리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구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먹거리부스에 전면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지역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경찰, 자원봉사자, 직능단체 등과 협업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였다.

개회사를 통해 진교훈 구청장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허준축제에 오셔서 가을밤 깊은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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