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속도낸다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속도낸다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에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계획」 논의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10.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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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세계적인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위해선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의 탈탄소화가 중요하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재생에너지와 함께 원전,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 Carbon Free Energy) 활용을 확대하는 추세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미국 현지시간 9월 20일) 국제연합(UN)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무탄소에너지의 국제적 확산과 선진국-개도국 간 기후격차 해소를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CF 연합」 결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국내 주요 기업 중심으로 「CF 연합」 창립총회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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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CFE 이니셔티브 추진계획」을 논의하였다. 향후 CFE 추진방향과 CF연합의 활동계획,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관계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FE 이니셔티브는 CFE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분야의 탈탄소화를 촉진하는 글로벌 운동으로, 민간 중심의 CF 연합은 이를 주도하는 핵심 기구다.

「CFE 이니셔티브 추진계획」에는 ▲기업이 사용한 무탄소에너지 인정을 위한 인증체계 마련, ▲RE100처럼 가입요건, 인증기준, 연도별 목표, 공표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가칭)“CFE 프로그램” 개발, ▲CFE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주요국과의 면담 및 국제회의‧행사 등에서 「CFE 이니셔티브」 의제화, ▲다양한 아웃리치 행사를 통해 주요 글로벌 기업의 CF 연합 동참 유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역할 강화를 위해 국제 공동연구 추진과 개도국의 무탄소에너지 전환 지원 협력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 총리는 “「CFE 이니셔티브」 추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적 공감대를 얻고 많은 국가와 기업, 국제기구들이 참여하는 것인 만큼, 관계부처가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유기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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