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의원, 국악방송 ‘2023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 감사원 감사 요구
이병훈 의원, 국악방송 ‘2023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 감사원 감사 요구
국악방송은 일부 언론에 해명자료 배포해 ‘기업의 협찬을 받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라고 밝혀
  • 김한주 기자 hj7472@hanmail.net
  • 승인 2023.10.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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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주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26일 문체위 국정감사 마지막날 종합감사에서 국악방송와 국악방송이 주관한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

이병훈 의원 ⓒ대한뉴스
이병훈 의원 ⓒ대한뉴스

이병훈 의원은 26일 오전,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국악방송이 주관한 ‘2023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이 대통령 치적을 홍보하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민간기업에 협찬을 받았다면서, 문체부에 특정감사를 요구했다.

국악방송은 이에 일부 언론에 해명자료를 내고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있어 기업의 협찬을 받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며 “협찬은 행사를 주관하는 기획단에서 검토해서 결정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이 해명은 국악방송 고위층 지시로 일부 언론에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훈 의원은 “국악방송은 사장 명의로 각 기업에 보낸 협찬 공문에서 K-뮤직 페스티벌은 ‘청와대를 국민 품으로’라는 국정과제를 실행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면서, “기업은 이런 협찬 공문을 받으면 압박감을 받을 수밖에 없다”라고 사태의 본질을 지적했다.

이병훈 의원은 “국악방송의 이런 해명자료로 볼 때 문체부 특정감사로는 진실이 밝혀질 수 없다”면서 문체위 이름으로 감사원 감사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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