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11월 2일 의령군과 산청군을 방문해 도로공사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도 제20호선 의령~합천 구간 및 산청 신안~생비량 구간 국도건설공사 현장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및 시공사, 감리단 등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한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방문을 통해 합의․조정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의령~합천 국도건설공사는 도로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이고,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두 구간 모두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음, 진동 등에 따른 보강공사나 진출입로 개선 요구 등 고충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현안을 사전에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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