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과 독일 양국간 수소정책 및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한-독 수소 컨퍼런스」 가 10월 31일(화)~11월 1일(수) 간 서울(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었다.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한국의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금번 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과 독일 연방경제기후행동부 우도 필립(Udo Philipp) 차관, 연방교육연구부 옌스 브란덴부르크(Jens Brandenburg) 차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 및 수소 관련 기업, 학계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양국의 수소 정책 및 수소 생산, 유통, 활용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산업과 기술 현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강경성 2차관은 개회식 축사에서 “한-독 양국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유사점이 있어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대안으로 청정수소의 중요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수소차·연료전지 등 수소의 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와 수전해·액화기술 등 수소의 생산·저장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과 협력을 확대하고, 청정수소의 글로벌 교역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강 차관은 동 행사 계기 독일의 엑스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독일 연방경제기후행동부 우도 필립 차관과 별도 환담을 통해, 독일 측에 부산의2030 세계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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