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환황해(環黃海) 지역경제협력, 정상궤도로 복귀
한·중·일 3국 환황해(環黃海) 지역경제협력, 정상궤도로 복귀
제2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4년 만에 중국 다롄에서 대면회의 열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10.3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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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문규), 중국(상무부), 일본(경제산업성 큐슈경제산업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10.30.(월)~31.(화)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서 열렸다. 금번 회의에는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왕리핑 중(中) 상무부 아주사장, 나무라 키미히데 일(日) 경제산업성 큐슈경제산업국장 등을 대표로 한·중·일 3국의 중앙과 지방정부, 기업, 경제단체 등에서 300명이 참석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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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제1차 회의 이후 개최되어 온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의’는 이번 제21차 회의에서 ‘산업·공급망 원활화, 환황해 지역 협력 및 발전’을 주제로 ’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3국의 지역 협력과 기업 간 무역증진·경제‧기술 교류사례 등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환황해 지역 내 경제‧기술 교류와 산업 협력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동 회의와 연계하여 개최된 「경제무역심화포럼」에서는 한·중·일이 모두 가입한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을 활용한 3국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되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김종철 통상협력국장)와 중(中) 상무부(왕리핑 아주사장)와는 별도 국장급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간 통상 현안을 논의하였다. 우리 측은 최근 중국 정부의 중국산 흑연 수출통제 조치 발표로 인한 지역 내 배터리 공급망 불안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원만한 공급망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우리 측은 일(日) 경제산업성(큐슈경제산업국)과도 별도 국장급 회담을 진행하여 한·큐슈 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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