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스피드 포르쉐 996GT, 막판 승부수 띄운다”
“레드스피드 포르쉐 996GT, 막판 승부수 띄운다”
  • 대한뉴스
  • 승인 2009.11.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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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8일 강원도 태백의 레이싱파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GT레이스인 ‘2009 SK에너지 엔크린몰 GT마스터즈 시리즈(이하 GTM)’의 올해 마지막 경기(제4전)이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2009년을 마감하는 최종전으로 클래스별 챔피언 타이틀을 결정하는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은 엘리사클래스에 출전하는 성훈, 한민관선수>


현재 GT클래스에서는 시리즈포인트 30점의 이레인(포르쉐 997, 정의철)에 이어 시리즈 포인트 28점으로 후순위를 달리고 있는 레드스피드(포르쉐 996, 최성익)는 올해 마지막 경기인 제4전에 서스패션 강화로 막판 승부수를 던진다.

기존 용인 스피드웨이의 서킷에 비해 코스가 단순하고 직선주로에서의 고속주행 후, 급감속이 중요한 태백서킷에서의 기록 향상을 위해 레드스피드는 캠버조정으로 브레이킹과 가속성능을 확보하고 감소된 코너링 성능의 확보를 위해 서스펜션의 강화와 트레드 확장을 단행했다.


트레드를 프론트 1800 리어 1860으로 넓히고 쇽업쇼버 오버홀, 스프링 22 >24kg 변경, 캠버 변경등의 대대적인 셋팅작업을 마친 레드스피드의 포르쉐 996GT는 한층 예민한 코너링을 갖게 되었지만 그만큼 다루기 어렵게 되었다. 이는 최성익 선수의 올해 년도 차량적응이 상당한 수준이 도달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전 랩을 솔로드라이브로 달려야 하는 최성익 선수에게 어려운 조작성은 또하나의 난관이지만 11월 태백경기장의 선선한 날씨와 최성익 선수의 강점인 끈기, 그리고 그간 보여준 차량의 적응에 레드스피드는 2009시리즈 챔피언 이라는 높은 탑을 향해 쏘아올린 화살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그 결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난 GTM2전 엘리사챌린지로 프로레이스에 첫 도전장을 내밀어 레드스피드 성훈선수와 함께 3위의 영광을 얻었던 한민관선수는 시즌 마지막전에 다시한번 출사표를 던졌다.

평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히 레드스피드팀 캠프를 찾으며 정경용 단장으로 부터 프로레이스카에 대한 이해와 레이싱테크닉에 대한 교육을 받아온 한민관 선수는 데뷔전인 2전에서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이번 경기가 많이 부담되지만 평소 배워온 내용과 성훈 선수와의 호흡을 잘 맞춰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레드스피드 레이싱팀 정경용 단장은 성훈선수와 한민관 선수 모두 올해 처음으로 프로레이스에 출전하여 테크닉과 경기운영등 모든면에서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두 선수 모두 기본기가 충실하고 프로급 레이싱차량에 대한 적응이 빨라 이번 경기에는 조금 더 공격적인 주행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드스피드 레이싱팀은 시즌 마지막전을 앞두고 다양한 홍보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자동차학과 학생 100명을 초청하여 경기관람 및 레이싱팀 견학과 미케닉체험 자동차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관련 전문지식의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피트워크 및 코스워크 행사에 레드스피드 레이싱팀의 공식 모자, 티셔츠 등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자동차전문인력 양성기관이자 GTM 공식 미케닉양성기관인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가 후원하는 레드스피드 레이싱팀은 GT클래스 1전 2위, 2전 1위, 3전 3전로 종합 성적 2위를, 엘리사 챌린지 2전 3위, 3전 2위로 종합성적 3위를 달리고 있다.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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