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유무역지역’ 30년 후 밑그림을 그리다
정부, ‘자유무역지역’ 30년 후 밑그림을 그리다
- 디지털자유무역지역, 인공지능(AI) 기반 도심형자유무역지역 도입 등 정책 방향 논의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11.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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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1.7.(화) 코트야드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제1회 자유무역지역(FTZ) 혁신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산업·지역전문가, 기업인 등과 함께 향후 30년 간의 자유무역지역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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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자유무역지역 도입 후 50여년간 성과를 재조명하고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30년 후 자유무역지역의 밑그림이 될 ‘자유무역지역 제도혁신 전략’ 정책연구용역 중간 보고와 산업・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공청회),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무역지역 수출역량 강화 방안 및 탄소중립 관련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수출전략 특강도 함께 진행하였다.

공청회에서는 자유무역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방식의 수출특구로의 전환을 위해 ➀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산업으로의 전환 ➁산단형・공항형・항만형 자유무역지역의 융복합화 ➂자유무역지역 내 산업인프라 고도화‧그린화 등이 선행되어야 할 과제로 논의되었다.

또한, 향후 30년을 대비하기 위해 단계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➊(1단계) 디지털자유무역지역 및 융합형(산단형+공・항만형)자유무역지역 도입 ➋(2단계) AI기반 ‘글로벌 도심형자유무역지역 조성(서비스・R&D수출)’➌(3단계) 100% 수출기업 전용공간인 ‘수출전용파크’ 구현 및 미래기술 접목 단지 고도화 추진 계획 등이 제시되었다.

산업부는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전문가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합포만의 기적을 기억하면서 지구촌 으뜸 자유무역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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