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자동차·운송 및 폐기물 사업의 확장과 재편 활발, 건설공사·부동산업체 다수 제외 등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11.09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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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최근 3개월간(’23.8월~’23.10월)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공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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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23.8.1. 3,083개에서 ’23.11.1. 3,084개로 1개 사가 증가했다. 회사설립(신규 32개 사, 분할 10개 사), 지분취득(19개 사) 등으로 27개 집단에서 62개 사가 계열 편입되었고, 흡수합병(9개 사), 지분매각(12개 사), 청산종결(20개 사) 등으로 30개 집단의 61개 사가 계열 제외되었다.

이번 소속회사 변동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특징이 나타났다.첫째, 일부 대규모기업집단에서 자동차, 철도, 운송 관련 사업 확장·참여를 위한 지분인수 및 회사설립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최근 3개월간 6개 집단에서 12개 사가 계열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KG」는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 지분을 인수하였다. 그에 따라 그 자회사들인 자동차부품업체 에디슨건강기차㈜ 및 에디슨엠에스오㈜, 자율주행개발업체 에디슨에이아이㈜, 전기차충전기업체 에디슨파워㈜, 전기선박업체 에디슨에스엠이㈜ 등이 동반 편입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철도운송사업 운영을 위한 에스트랜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을 위한 지티엑스씨㈜를 신설하였고, 「에스케이」는 물류중개서비스업체 ㈜굿스플로를 인수하였다.

둘째, 「에스케이」, 「태영」 및 「유진」을 중심으로 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소속회사 변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에스케이」는 폐기물 수집·처리업체였던 리뉴원㈜를 합병 후 물적분할하여 리뉴랜드청주㈜, 리뉴에너지그린㈜, 리뉴에너지대원㈜, 리뉴에너지새한㈜, 리뉴에너지메트로㈜, 리뉴에너지전남㈜, 리뉴에너지충남㈜를 신설하고, 폐기물처리업체인 ㈜클렌코 지분도 인수하였다.

「태영」은 의료폐기물 수집·처리업체 ㈜에코비트로직스중부와 폐기물 수집·처리업체 ㈜스마트상라를 신설하였다.

「유진」은 동우바이오㈜ 임원이 사임함에 따라, 임원이 지배하는 회사인 폐기물처리업체 영남바이오㈜, 바다사랑부표㈜, 동우케미칼㈜, 현대바이오㈜가 계열 제외되었다.

셋째, 건설공사 및 부동산 개발업체의 청산종결,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에 따라 7개 집단에서 12개 사가 계열 제외되었다.

「보성」의 주택건설업체 ㈜휴먼산업, ㈜페어우즈, ㈜미래도시개발, 코리아리조트투자개발㈜는 청산종결되었고, 「SM」의 종합건설업체 우방산업㈜와 새롬성원산업㈜는 각각 에스엠스틸㈜에 흡수합병, 지분 매각으로 계열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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