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르네상스 제1차 국제회의' 개최
'한강르네상스 제1차 국제회의'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7.03.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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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한강르네상스시민위원회』는 3월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한강 유람선상에서 “한강의 인문적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및 석학을 모시고『한강르네상스 제1차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한다.

 

금번 국제회의는 바람직한 한강의 미래 발전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창의적인 주제를 발굴하여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철학과 비전을 보다 공고히 함은 물론 한강르네상스의 원년에 즈음하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선언적 의미를 담고 있다.

 

본 회의에서는 한강이 한반도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으로 한강과 서울이 맺어 왔던 관계성을 고찰하며, 과거 한강종합개발의 의미와 현재성을 성찰함은 물론, 벤치마킹으로서 해외의 성공적인 수변공간 조성사례도 소개될 것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총 4부로 구성되며, 1부인 개회식에는 김창석 한강르네상스시민위원장의 개회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사말, 그리고 박주웅 서울시 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이 “도시와 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이어서 2부에는 베니스 건축대학의 리니오 브루토메소 교수와 도정일 경희대 명예교수가 각각 “강과 문화”, “한강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담론을 발표한다.

 

3부에서는 “수변도시 개발 &생태와 자연”을 주제로 일본 게이오대 이시카와 미키꼬 교수, “국토속의 한강”을 주제로 김창석 서울시립대 교수, “한강의 풍경과 시민”을 주제로 정기용 성균관대 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부에는 주제 발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의 인문적 가치와 전망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진다.

 

금번 국제회의는 한강의 수상에서 유람선을 운행하면서 이루어지는 최초의 국제학술회의라는 점에서 한강에서의 보다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행사의 특징 중 하나는 100여명의 초청된 국내외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집중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이며, 토론회의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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