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태국 통상대표 만나 한-태 정상회의 후속조치 집중 논의
안덕근, 태국 통상대표 만나 한-태 정상회의 후속조치 집중 논의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개시, 무역공동위 재개 등 신속 추진키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3.11.19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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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한국과 태국은 양국 수교 6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 경제 협력관계를 고도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태국의 경제규모는 아세안 2위이며 작년에는 양국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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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1.18.(토) 오후 3시 서울 달개비에서 태국의 날리니 타베신(Nalinee Taveesin) 통상 대표와 만나 지난 9월 국제연합(UN) 총회 계기 정상회담의 경제·통상 분야 후속조치를 집중 논의하였다.

양측은「2022-2027 한-태국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교역·투자 확대, 신산업 및 녹색경제 분야의 협력을 본격 추진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함께하였다. 안 본부장은 양국 협력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으로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협상을 신속히 개시하여 교역․투자 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장관급 무역공동위를 재개하여 고위급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으며, ▲양국의 넷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원전·수소 등 청정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무탄소(CF) 연합 이니셔티브에 태국도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날리니 타베신 통상대표는 태국의 신정부도 한국과 신산업과 그린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경영과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2030 세계 박람회 부산 유치 관련 태국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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